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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터디]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배경, 구성, 학교 이슈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과천지정타)는 과천시 갈현, 문현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한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입니다. 과천시는 1970년대 말에 정부가 행정분산의 목적으로 조성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소규모 도시를 조성하고 도시의 90%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했기에 실질적으로 자족하는 도시 기능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인 환경이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사업비용, 규제완화 등의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지식정보타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정타,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나" 지정타 내 공급주택은 아파트 12개 단지로 조성되고 그 중 S1~S6은 일반분양 진행, S3, S7 단지는 행복주택, 신희타, 공공분양 혼합으로 진행됩니다. S8단지는 신희타+공공분양 혼합으로, S9단지와 함께 공공분양합니다...

[임장] 강남구 개포동 임장기록(23.05.27) (2/2)

개포동 일대 여러 단지들이 재건축되면서 개포동이 '개도 포르쉐 타는 동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출처:나무위키 개포동은 임장을 다녀와보니 요즘의 새 아파트들을 그것도 고오급 버전으로 볼 수 있는 동네였습니다. 나무 위키에서 찾은 위의 글이 지금의 개포동을 일축해주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날의 임장은 [개포래미안포래스트]에서 시작했습니다. 경기 남부에서 4호선을 타고 [개포래미안포래스트]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니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서 방배에서 내린 다음에 버스를 갈아타고 약 20분을 더 가서 단지앞에 내렸습니다. (휴- 고생했다) 수인분당선을 타고 구룡역이나 대모산입구역에 내려 개포동 내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교통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점!) 위례과천선이 개포래미안포레스트 ..

[임장] 강남구 개포동 임장기록(23.05.27) (1/2)

함께 공부했던 동기분들과 임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임장지는 [강남구 개포동] 입니다. 저는 아주 가파른 상승장때 부동산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 시기에는 경기도, 지방 구석까지 오르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특히나 서울이나 경기 상급지 지역은 투자금이 적은 초보에게는 넘사벽으로 접근이 힘든 느낌이어서 임장 지역에서 늘 빠져있었어요. (처음에는 그나마 투자할 수 있을 동네를 위주로 돌아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상승장이 끝나고 하락기(?)에 접어든 지금 시점에는 다음 투자 기회가 오면 가장 먼저 상급지부터 기회가 온다고 하니 그 전에 부지런히 상급지 위주로 임장을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서울을 돌아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 첫번째 임장지가 '강남..

[월별복기] 23년 3-4월 복기. 정신이 혼미하지만 더디게라도 간다

3-4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벌써 5월입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복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정신이 좀 돌아왔을 때 한꺼번에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월별체크리스트 루틴 보완 필요 내 정신과 현업이 소용돌이치니까 매일의 작은 플랜들을 해나가는 것이 버거운 두 달이었습니다. 일상의 루틴은 매일같이 잘 지켰지만 체크시트에 체크하게 되는 일이 생각보다 '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지금 체크리스트 외에도 루틴 실행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분산화되어 있어서 체크리스트 작성이 일을 더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루틴으로 하고 있는 유산균먹기, 물마시기, 백번쓰기(확언/감사도 함께)와 백번말하기 그리고 독서 실행 여부는 리스트로 폰 기본화면에서 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해두고, 매일 독서하는 책 이름은..

[백번쓰기] 마무리 그리고 감상.

이번 백번쓰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월 4일 22:17분에 1일차로 시작했던 이번 백번쓰기가 4월 29일 100일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빼먹은 날들이 있어서 날짜가 밀리게 되었는데 마음속에 새기기 위한 목적 달성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문장을 중간에 조금 심플하게 변형하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동일하고 형태를 심플하게요. 2038년의 모습을 그리는 백번쓰기를 진행했습니다. 백번쓰기를 하고 있으면 이 모습을 이뤘을 때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어릴 때는 미래의 장래희망,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할 때 어떤 한계가 없이 그렸어요. 장래희망을 얘기하라고 하면 고민없이 "대통령이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화성!"을 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는 하고 ..

#022. 인구대역전/찰스 굿하트, 마노즈 프라단. 앞으로 30년 경제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

이번달 독서모임 책으로 이 책을 추천했다가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너무 어려웠거든요... 중간에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마침 또 제가 발제자였던 덕분(?)에 꾸역꾸역 나름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크게는 훑으며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선택하게 되었던 배경은 '출산율 감소,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이고 부제로는 '인플레이션이 온다'로 적혀있는데 어렴풋이 출산율 저하, 고령화 심화가 미래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이야기겠거니 생각하고 하기로 한거였습니다. 읽고보니 얼추 비슷하긴 한데 지금부터는 거시 경제가 인플레이션 경향으로 돌아설 것이며 그 요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를 꼽아 그 논거를 설명하는 논문같은 책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올 것을 막아주었던..

독서노트 2023.04.11

김주환 교수님의 신간, 「내면소통」

따끈따끈한 신간이 도착했다. 「회복탄력성」의 저자이신 김주환 교수님의 신간이다. 신체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처럼 마음근력 훈련을 위해서 명상을 생활화해야겠다.편도체 안정화를 통해서 신경망을 강화해가야겠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계기로 이 저자를 알게 되었는데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과 실천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막 읽기 시작한 책인데 그걸 어떻게 아냐하면, 유튜브 스터디언에서 장장 3시간동안 수업한 영상을 먼저 접했는데 이 책의 내용 순서와 거의 동일했기 때문이다. 영상은 바쁘게 내용 전달을 하긴 했지만 이해가 잘 가도록 설명해주셨고 그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아주 내재화하고 싶은 내용들이라 여러번 들었다. 책에서는 더욱 자세히 설명해 줄테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읽어나갈 ..

#021. 열한 계단/채사장. 유일무이한 한 인간으로의 성장 스토리

이 책은 올해 제 목표 중 하나인 '명상책 독서하기'의 한 권으로 카운트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그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소개해준 이 영상이었습니다. 써니즈 심지어 저는 이 영상을 틀어보지도 않고 이 제작자가 붙인 제목만을 보고 이 책을 당장 빌렸습니다. '삶을 받아들임'이라는 표현에서 에서 내가 이해했던 바를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채사장 님 특유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도 좋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면서 평소에는 나와 접점이 좀처럼 없었던 역사, 인물, 개념들을 이해하게 된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나의 모습을 여럿 발견할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왜, 부쩍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게 다른게 아니고 내가 지금 하는 이 ..

독서노트 2023.03.17

#020. 상처받지 않는 영혼/마이클 싱어. 내가 할 것은 그저 지금 행복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명상책 독서를 하게 된 이유 작년부터 집중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한 달에 한 권은 꼭 읽었고독서를 하고 기록을 해왔지요.주로 마인드, 돈, 부, 부자, 재테크, 투자이런 종류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읽고 정리를 하다보니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명상하기'를 추천한다는 것을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실천 방법은 다양하지만일상적으로 짧은 명상이라도 루틴으로 한다고 많은 책에나와있었습니다. 명상이라... 명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건중학교 때 무슨 활동으로 참여했었던단전호흡수업?의 기억이 있습니다.정신을 집중해서 내 앞의 공을 만져보는 그런그런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걸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얇은 궁금증이 있다가작년에 주제별 독서모임에 참여했던 동생이명상책 독서를 하고..

독서노트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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