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인가, 밤새 30도로 보일러를 가동한 사건이 있은 후, 보일러 때문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나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었다 ㅎㅎㅎ그 후로는 입실자들이 밤새 뜨거움으로 고생하기도 해서 보수적으로 보일러를 틀었었다.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30분 정도 틀고, 밤 10시쯤 30분 틀고, 그리고 새벽 5시쯤 30분을 틀었다. 하루 가동시간 2시간 내외로. 그런데 최근 날이 추워졌고, 마침 새로 들어온 입실자분이 방이 너무 춥다고 얘기했다. 오호...지금까지 더워 죽겠다는 들어봤지만 춥다는 얘기는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방마다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기도 해서 밤동안은 보일러를 틀고 있지 않았다.그런더 어제 그 분을 밤에 공기가 차가워서 머리가 시려웠다고 얘기했다. 이건 좀 심하게 추운거다 싶어서, 새벽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