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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cash flow/(24'~)공유숙박업 25

24. 건물 셀프 바퀴벌레 방역

숙박업은 소독필증이 의무사항이라매달 3만원씩 주고 소독 서비스를 받는다.이런건 관리의 영역이라매달 정해진 날 누군가 와서소독을 해주는 덕분에 관리가 되고 있는 거라편하게 이용하고 있다.가끔 소독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신경쓰이는곳을 더욱 신경써달라고 요청드린다.(내가 없을 때 작업하시는 경우가 많아서)간혹 바퀴벌레가 걱정돼서 말씀드리면바퀴소독은 별도 작업이고 건물 전체 방 하나하나 작업해야하고1년에 한번씩은 꼭 해야지 아니면난리가 난다고 하셨다.비용은 20만원 언저리라고.이 건물 전전 사장님도 늘 이용하셨다고.(전 사장님은 5개월 정도 영업하다 나가셨기에)그러고보니, 이 건물이 오래된것 치고는바선생이 안보인다 했는데 작업을 해서 그랬던 것인가 싶다.근데 올 여름이 지나고는부엌에서 새끼 바선생을 봤다는 입실자..

23. 바깥배관 보온재 교체

추운계절을 맞아건물 외부 배관보온재 교체작업을 했다.임대를 했을 때부터 지하주차장 배수 배관(?)으로 생각되는 곳 중 하나에보온재가 찢어져서 이불로 덮여 있었다.1년이 지나서 보온재가 더 헤져버려서이참에 바꿔야겠다 생각하고공구상에 가서 재료를 샀다.보온재랑, 테이프까지 야무지게 골랐다.건물로 갔는데, 뜯다가 이미 힘 다 뺐다.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부분이라 바닥쪽에 보온재가꽈악--------붙어있어서 빼내는것도 장난이 아닌데끼우는건 각이 더 안나왔다.해 떠있을 때 시작했는데해는 지고 있고 몸은 추워지고, 해는 지고...🥲이게 뜯어놓은 상태라 그냥 갈 수도 없었다😭마침 입실자 분들중에 현장분들이 계셔서전화를 드려 여쭸는데, 한분이 오셔서 힘좀 써주셨다.바닥부분에 보온재 끼워넣는 것까지는 오케이!도저히 보..

22. 보일러 온돌기능 테스트중🤔

오늘도 입실자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새벽에 머리가 추워서 온도계를 봤더니실내 온도가 17도라고 했다.어제는 온돌기능 65도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돌렸는데입실자 중 한분이 8시 30분쯤 너무 공기가 덥고바닥이 뜨거운 것 같다고밤에 잠시 꺼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새벽 2시30분에 다시 돌리는 것으로 세팅 했는데그 전에 일어나신 것 같았다.아무리 그래도 17도까지 떨어진다는 건벽이 상당히 단열이 안된다는걸 보여준듯 했다.작전 변경이 필요했다.따뜻한 물이 돌지 않을 때는 공기가 빠르게 식으니차라리 적당한 온도로 계속해서 물을 돌려주는게방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일 것 같았다.그래서 오후 4시부터온돌기능으로 50도를 맞춰두고밤이 깊어갈때 잠시 55도로 올려본다.그리고 새벽에는 답답하면 안되니까 50도로 맞추고사람..

21. 겨울 미션! 효율적인 보일러 세팅을 찾아서

11월 말인가, 밤새 30도로 보일러를 가동한 사건이 있은 후, 보일러 때문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나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었다 ㅎㅎㅎ그 후로는 입실자들이 밤새 뜨거움으로 고생하기도 해서 보수적으로 보일러를 틀었었다.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30분 정도 틀고, 밤 10시쯤 30분 틀고, 그리고 새벽 5시쯤 30분을 틀었다. 하루 가동시간 2시간 내외로. 그런데 최근 날이 추워졌고, 마침 새로 들어온 입실자분이 방이 너무 춥다고 얘기했다. 오호...지금까지 더워 죽겠다는 들어봤지만 춥다는 얘기는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방마다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기도 해서 밤동안은 보일러를 틀고 있지 않았다.그런더 어제 그 분을 밤에 공기가 차가워서 머리가 시려웠다고 얘기했다. 이건 좀 심하게 추운거다 싶어서, 새벽시간..

20. 아....보일러 예약 잘못 걸었다 ㅜ

새벽 6시에 전화가 왔다.입실자 분이다.방이 절절 끓는단다.네? 헉 어제 밤 11시에 한시간만 틀어야지, 하고 예약을 맞췄는데 밤 12시가 아니라 낮 12시로 맞췄나봐...30도로 맞춰둔 보일러가밤새 돌아갔으니... 방이 아주 펄펄 끓었겠다 ㅜ 사람들을 다 구워버릴 뻔 ㅜ ㅜ하필 어제는 춥지 않은 날이어서밤에 한시간만 틀어야지 했던건데하 진짜 이러냐 ㅜ ㅜ ㅜ ㅜ난방비도 기대된다 진짜 ㅜ오늘밤은...안틀어야겠다 .,.ㅜ

19. 보일러 원격제어 온도조절기 설치

여러 객실에 손님들이 거주하는 고시텔은 냉난방기가 신경써야하는 포인트였다. 처음 인수를 받았던 1월에 내내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는게 굉장히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전 사장님은 하루종일 매장을 지키면서 새벽에도 몇번을 나와서 보일러를 껐다가 켰다가는 반복하셨다고 했다. 와.. 나는 그럴 수 없어. 처음에는 밤새 틀고 아침에 끄는 식으로 운영했더니 다음달 난방비 폭탄을 받았다. 첫달 130만원이었나... 와 집 난방비도 내본 적 없는 나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난방비 고지서를 받았더랬다. 그때부터는 직원들에게 요청드려 보일러를 조금 효율적으로 틀려고 노렸했었다. 봄이 오기 전에 근무했던 직원분이 굉장히 유능하게 운영을 해서 난방비를 많이 줄였지만 난방을 끌 시즌 즈음에는 '아 다음에는 원격 제어가 되..

18. cctv 수리완료, 기술자에 대한 단상 / 로비 깔끔하게 만들기 진행중

CCTV 화면 '신호없음' 수리 (이전글) CCTV고장에 대한 글 오늘 드디어 cctv 기사님이 오시는 날.일단 점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새로 찾은 기사님께 전화 상담을 하고, 일단 출장비 4만원 드리기로 하고 점검 받기로 했다.  이전에 카운터 공사할 때 오셔서 cctv 선 정리해주셨던 기사님도 있지만... 그분은 뭔가 한탕주의 느낌. 작업자분들 중에도 사기꾼 같은 느낌을 주는 분들이 있다. 그 당시에는 달라는 대로 돈을 드리긴 하지만, 진정성 있게 작업한다기 보다는 한탕 잡았다는 느낌을 주는 작업자분들은 다시 연락드려지지가 않더라.  이번에 오신 기사님은 확실히 젊은 분. 오셔서 점검 하시고는, 통신기 위치를 다시 잡아주셨다. 이전 작업자분이 서랍장 뒤쪽으로 안보이도록 넣어놔 주셨는데, 이번에 오신..

17. 2층방 화장실 배관 누수 발생. 알고보니 고질적 증상

어느날 갑자기 손님께 문자가 왔다. '사장님 화장실 불이 갑자기 안들어와요' 으잉? 이건또 무슨일인가. 화장실 불이 저런적은 없는데, 조명이 다 되었나...싶어서 바로 전화 드렸다. '아고 조명이 나갔나봐요 내일 갈아드릴게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닌듯. '근데 천장에서 물도 떨어져요' 허걱. 이건 진짜 안좋은 소식이다. 순간, 물이 새서 조명이 혹시 고장이 난거면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직원분께 확인 부탁드렸고 아하, 화장실 천장에 물이 가득 찼다고 했다. 하하...다행히 빈 방이 있어서 얼른 그리로 잠시 옮겨드렸다. 얼른 수리하고 다시 옮겨드리겠다고 하고서. 그리고 혹시 모르니 방 전기를 일단 내렸다. 직원분께 일단 물 위로 걸레를 좀 던져놔달라고 했더니, 그런 물이 아니라고 한다. 한강..

16. 이번주는 갑자기 cctv 아웃

사무실을 들어갔더니 갑자기 cctv화면이 이렇게 돼있다. 이건 머선 일이야? 일단 선을 뽑았다 꽂아보고, 전원도 껐다 켜보고, 하다가 포기...힘에 부친다. 며칠 고민하다, 일단 동네 기사님을 호출. 그냥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쓰이는게 얼른 해결해버리는게 낫겠다...싶어가지고. 하나씩 해결하고 갑시다. #cctv고장

15. 기적같이 운영되는 중

1월 1일에 오픈을 하고 어찌저찌 9월이 되었다. 세상에나.  12월에 서둘러서 이 업장을 계약했고, 첫달인 1월에는 공사비도 없으니 일단은 '모텔'인 채로 이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가지...로 멍 때리다가, 야금야금 공사비를 만들어서 내외부 수리를 시작한게 4월이 되어서야. 그제서야 고시텔 형태를 갖춰서 아예 전환. 그리고 5-6월에 목표치를 처음 달성하고, 제대로된 수익을 맛봤다. 와우. 초기 목표 달성을 6월에 했다. 초기 목표 수익금 달성. 사실 이게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얼떨떨한 기분으로 그 달을 맞았고 그래도 감사한 분들께 소소하게나마 인사를 건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수익률만 보고 달려들었던 사업인데, 이게 지금까지 나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니 이건 올해 나의 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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