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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cash flow/(24'~)공유숙박업 27

6. 갑자기 엘베 문 머선일이야

오늘 새벽에는 갑자기 직원 전화 "엘베 문이 혼자 닫혔다 열렸다 해요"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일단 다친 사람 없고, 엘베만 고장이라니 직원분께 전층엘베에 고장 메시지만 붙여달라고 하고 엘베 사장님께 문자 넣어놓았다. 관리 직원이 출근하기 전까지 3시간이 남았으니 그전에 무슨일이 있을까 불안하니 벌떡 일어나서 매장으로 달렸다 도착해보니 엘베 문이 껍데기가 벗겨진채 닫혀 있었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처음봐 진짜 ㅋㅋㅋㅋㅋ 아주 사업 시작부터 별 증상들을 몰아서 다 본다 ㅋㅋㅋㅋㅋ 씨씨티비 영상을 돌려봤는데 새벽에 들어온 손님들이 엘베를 타려다가 내리는 그 순간부터 혼자서 문이 여닫히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갑자기 왜그래 기사님이 오셔서는 이건 엄청 충격이 있지 않고서는 외부 커버가 안으로 넘어갈 일이 없는데 이상..

5. 그래도 뭘 할지 모르겠는것보다, 막막하지만 할 일을 아는게 낫다

건물수리 방세팅 직원운영 온라인세팅 공유숙박세팅 할일이 수두룩인데 그래도 뭘 해야할지, 뭐라도 하면 되긴 될지 그런 상황이 아니라 하면 되는건데 어떻게 하나 막막한 상황인게 훨씬 낫다! 어떻게든 해결해내면 되는거니까👍 차근차근 하자 일단 네이버 세팅부터 간돠👍

4. 이번에는 방이 물바다, 대답없는 그 님

이날은 열심히 방에 벽지를 바르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전화를 하셔서는 손님이 묵는 방에 물이 찼다고 전화가 왔단다.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방에 가보니 물바다다. 얼른 손님을 다른방으로 옮겨드렸다. 벽타고 내려온 물이 아니라 바닥에서 찬 물이었다. 이건 또 무슨 경우인가. 혹시나 싶어 밑방 손님도 옮겨드리고 두 방 다 청소를 했다. 직원분 확인으로는 옥상 세탁실 벽 크랙으로 세탁기 호스에서 뿜어댄 물이 들어온 것 같다고 했다. 위치상으로나, 상황상으로나 그게 맞는것 같다. 배관 문제가 아니니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작년에 갔던 사주집에서 난 사주에 물기운이 부족해서 물기운이 있는 남자를 만나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올해 초부터 물을 지겹게 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ㅋㅋㅋㅋ

3. 청년고용연계자금 대리대출 / 다시, 배관 누수

매출 없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하고 받기 오늘은 대출투어. 소상공인 정책자금 시작이 떴길래 1월1일에 업을 시작했지만 호기롭게 신청했다. 매출도 없고 직원도 없어서 제출할게 없이 간단히 신청완료. 심사가 오래 걸리는 와중에 정책자금 홈피에는 청년연계자금 대리대출 정책자금이 소진되었다고 나와서 안되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승인이 났다고 문자가 왔다. 오 나왔다! 그런데 이미 정책금이 소진됬으면 소용없는건가, 싶은 마음에 정책자금 상담사에게 전화를 했다. 다행히, 이미 지원대상확인서 발급이 된 거면 보증기관이든 은행을 가보면 해당되는 만큼 지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신청할 때만 해도 이것만 발급되면 바로 돈이 나오는줄 알았는데 어떤 감사한 분이 블로그에 본인의 대출과정을 기록해둔 글을 보..

2. 시작한 지 10일 됐는데 배관 누수 수리. 운영 방향성 확립 계기.

오래된 건물에서 생활해 본 것은 내가 기억하는 한 살면서 처음이 아닐까. 영업시작 11일차였나, 출근길에 청소 여사님이 전화가 오셨다. 보일러에 '점검'이 떴다하셨다. 보일러 고장이 뭐지? 평생 보일러 고장을 접할 일이 있었나. 모르겠으니 전 사장님께 얼른 전화했다. 보일러 기사한테 전화해보라 하신다. 출근을 했고 지하 보일러실에 내려가봤더니 온통 물바다다. 상황 파악이 안되니 보일러 A/S 신청을 했다. 보일러 기사님은 전화가 와서, 여기 보일러가 몇 달 전에도 물에 잠겨서 고장이 나 수리를 했다는 거다. 200만원이 넘게 수리비가 나왔다나. 어쨌든 물이 차는 건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 배관이 터진것이니 일단 배관을 잡고 물을 뺀 다음 보일러 기사를 불러야 한다고 했다. 수도배관 기사님을 불러놓고 물이라..

1. 만실, 시스템을 위한 시작

시스템, 만실, 현금흐름, 도전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도전이 아니라 내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덤벼드는 일. 두려운 마음이 들어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지나갔을 때 맞이하게 될 새로운 세상을 위해 나아가려는 선택. 외부의 소리가 아니라 내 목소리를 들으면서 유연하게 현실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은 결심. 올해의 내 목표는 만실, 시스템, 확장이다.

0. 인생 두번째 계약

와 건물 계약 상당히 진 빠지네. 건물주는 재계약을 하면 보증금을 올리고 싶었음 임차인이 계약 1년을 못 채우고 나가는 상황 임차인은 권리를 받아야 하니 권리계약을 진행한 상황 임차인은 빨리 권리 받고 빼서 좋고 나는 보증금 올리지 않고 계약하게 되서 좋은데 그러는 통에 렌트프리는 얘기도 못꺼냈음 건물주는 임차인이 자꾸 바뀌는게 스트레스이니 안바뀌면 좋겠다는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임차인도 장사가 잘 되면 안 나가시겠지요? 다 자기 입장이 있는거니 그렇지요 얘기 듣다가만 왔는데 왤케 피곤하냐 나야 계약조건 듣고 그대로 들어가는건데 그러니 잘못한게 없는건데 혼나는 기분 ㅋㅋㅋ 다들 나이드신 어른들이라 그런가보다 울 큰엄마 나오신줄 좀 친근했다 괜히 내년 여름 전까지는 만실을 이루리 셰어하우스로 넘어간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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