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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갑자기 직원 전화
"엘베 문이 혼자 닫혔다 열렸다 해요"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일단 다친 사람 없고, 엘베만 고장이라니
직원분께 전층엘베에 고장 메시지만 붙여달라고 하고
엘베 사장님께 문자 넣어놓았다.
관리 직원이 출근하기 전까지 3시간이 남았으니
그전에 무슨일이 있을까 불안하니
벌떡 일어나서 매장으로 달렸다
도착해보니
엘베 문이 껍데기가 벗겨진채
닫혀 있었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처음봐 진짜 ㅋㅋㅋㅋㅋ
아주 사업 시작부터 별 증상들을 몰아서 다 본다
ㅋㅋㅋㅋㅋ
씨씨티비 영상을 돌려봤는데
새벽에 들어온 손님들이 엘베를 타려다가
내리는 그 순간부터 혼자서 문이 여닫히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갑자기 왜그래
기사님이 오셔서는
이건 엄청 충격이 있지 않고서는
외부 커버가 안으로 넘어갈 일이 없는데
이상하다고 하셨다 ㅋㅋㅋ
나도 이상하다 ㅋㅋㅋ
엘베 유지관리비 내는거 아깝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계속 내야할것 같다 ㅋㅋㅋ
이번달만 엘베 3번 수리했다
세상에 만상에 ㅋㅋㅋ 배관 유지관리 업체도 있으면 정기료 주고 쓰고싶다 그냥 ㅋㅋ
고장났을 때 바로 전화할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맘이 편한지 ㅋㅋㅋ
오늘도 놀란 가슴 부여잡고 수고했다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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