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책인 핑크펭귄은
사업을 할 때 읽어볼 책으로 추천을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적용해 볼
내용들이 굉장히 많았고
어떤 방향으로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어서 술술 읽으면서도
숙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빅아이디어로 유일한 존재가 되어라
제품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서
당장 벗어나라.
고객은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
완전히 새롭고, 완전히 다른,
빅아이디어를 찾아
유일한 존재로 시장을 장악하라!
책의 시작 페이지에 쓰인 이 구문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매매를 기반으로 한 '구'경제는
본질적으로 팔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타락을 조장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물건을 팔고나면
그만인 것이 되어버립니다.
어떤 가치와 만족을 전달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건이나 서비스 자체가 중심이 아닌
잠재고객이 필요로 할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내가 제공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포인트는, 내가 뭘 제공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잠재고객이 가장 얻고 싶은게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답은 고객에게 있다
돈을 좇으면 돈은 도망간다.
타인의 이익에 집중하면
수익이 따라온다
돈과 관련된 책에는
이런 맥락의 문장을
공통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어라'
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 '포장 뭐로 바꾸지',
'어떤 신제품 만들어야 하지',
'어디다 홍보하지'로
뒤죽박죽이던 저의 머릿속 질문이
'나의 고객들과 잠재고객들은
우리 브랜드로 어떤 가치를 누릴 수 있을까,
패키징으로 나는 신뢰를 주고 있는가,
어떻게 패키징을 해나갈 것인가'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 매장을 하나 싶은
자책도 잠시, 책 말미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빅아이디어를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그 방법을 정확하게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저 목표를 세우고
진행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습득했을 뿐이다.
이렇게 고민을 하는 시간을 통해
이 책을 찾아 읽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빅아이디어로
향해가는 과정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보기 위해서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사업운영과 마케팅 방향이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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