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독서모임 책은 <거인의 노트> 이다.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
이라는 한 줄을 뽑을 수 있었다.
결국, 기록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
언제 읽어도 도움이 될 책이었겠지만
새해의 첫 책으로 굉장히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요약
책, 유튜브, 강의
어떤 정보를 들어도 키워드 중심으로 기록.
그래야 '나의 프로세스'를 거친 기록이 된다.
모든 강의를 다 받아적는 것은 '기계적 노동'일 뿐
이해 프로세스를 거친 정보가 아니다.
메모와 기록의 차이
메모 - 순간의 생각/정보를 무작위 하게 적는 것
기록 - 자기화한 정보를 적는 것
습관적으로 메모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바꾸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내 정보가 쌓인다.
기록>반복>지속
정보가 내 지식이 되고 그것이 내 무의식에 남아 지혜가 되려면
나의 프로세스를 거친 정보를 기록하고
그것을 반복하고, 반복을 지속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건 성공에 대한 프로세스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는 성공이든 경험을 주저하지 않는다.
다양한 경험을 반복한다. 멈추지 않고 반복한다.
그 과정을 지속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지식은 삶의 지혜가 된다.
나가 되기 위한 수단
모든 기록의 과정은 '나'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나'는 유일무이하다. '나의 프로세스'는 유니크하다.
그 프로세스를 거친 기록은 '나만의 기록'이다.
이렇게 기록의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반복하면 결국
'나'가 남게 된다.
이번 독서모임을 마치며 어김없이 인증을 남겼다.
이건 모임이 시작된 이래로 늘 지속하던 루틴이다.
별결 올리는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독서모임을 했다는
인증샷만 올릴 뿐.
그런데 이게 쌓이고 보니 꽤 뿌듯하다.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한 문장을 뽑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달 독모 책도 굉장히 좋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감사했다.
독서모임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꼭 지속하고 싶은 '인생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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