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 것 (요약)
> 많은 사람들이 하락장을 못 버티고 집을 파는 이유
손실을 이득보다
2.5배정도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
[너나위님] 즉, 손실 프레임은 금액보다 더 크게 느끼고 이득 프레임은 금액만큼만 느낀다. 평상시에 우리가 이렇게 더 많이 결정한다. 그래서 상황이 있을 때 수치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볼 것
[너바나님] 대니얼 카너먼의 이 개념은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일화다. 하락장에서 못 버티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득에서 1의 행복을 느낀다면 손실에서 2.5의 고통을 느낀다는 거다. 그래서 1억을 벌었다면 1억만큼의 행복을 느낀다면 1억을 잃었다면 2.5억을 잃은 만큼의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투자자는 이것을 알고 내가 투자한 물건이 손실을 볼 때 내 뇌에서는 충격이 크지만 본질적인 것인 이 물건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에 집중하는 거다.
[너나위님] 손실 구간을 지나온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이 상승장이 와서 본래 가격으로 올라왔을 때 팔아버리는 거다. 이제 수익을 보는 구간인데도 손실이 났던 시간이 아주 고통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럴 때 '이 물건의 가치가 어떻지'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보려는 노력을 해야 나중에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거다.
[너바나님] 워런 버핏이 한 말이 있다. '조급한 사람의 통장에서 돈을 뺏어서 느긋한 사람의 통장에 돈을 넣는 것이다'.
>부자의 포지션으로 한 발자국 다가가는 방법
소유하기 전과 후에 느끼는
물건의 심리적 가치는 완전히 다르다
[너바나님] 중요한 프레임이다. 지금 '나는 부동산이 하락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나는 부동산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입장이 달라진다. 부동산 하락론자인 사람도 자신의 전재산을 넣은 내집을 사게 되면 집값이 오르기를 바란다. 즉, 사람은 자기의 입장에 따라서 충분히 전혀 다른 입장을 얘기할 수가 있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 프레임이 아니라 '부자의 프레임'으로 바라봐야 한다. 다주택자 극혐하지만,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은 집을 소유하고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거다.
> 부자여도 불행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
진정한 자유는 '비교의 프레임'이
작동되지 않을 때 느낄 수 있다.
남들과의 비교 보다는
과거 자신, 미래 자신과의
비교가 대안이 된다.
[너나위님] 우리는 내가 행복해지기를 결정할 수 있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야 한다. 내가 못하는 것이 있고 내가 잘하는 것이 있고 이런 것들을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되어야 주변과의 비교에서 내 스스로에게 포커싱을 할 수 있다.
[코크님] 뛰어난 동료들을 보면서 내가 작아지고 그럴 때는 의기소침해지는 건 내가 나를 힘들게 하더라. 차라리 내가 공부를 처음 했을 때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면서 성장한 나를 생각하는 게 더 긍정적이었다. 비교 기준을 나로 바꾸기.
[너바나님] 비교는 해서 좋아질 것이 없는 것 같다.
>행복한 부자들만 가지고 있는 것들
요즘 '어디에서' 살(buy) 것인가에 대한 프레임이 광풍이다.
하지만 '행복'은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이다.
[너나위님] 07년 초판본에도 있던 이야기인데, 지금도 여전히 '어디서'에 대한 광풍이 여전하다. 그러나 '누구와' '어떤 걸'하면서 보내는 지에 집중하면 행복할 것 같다. 신뢰를 쌓는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인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너바나님] 본인이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 봤을 때, 본인이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는 주변에 누가 있는가가 될 것이다. 하버드 연구에서도 그런 결과를 얘기해주고 있다. 경제적인 만족도는 오래가지 않는데 사람에 대한 행복도는 진하게 가더라. 살면서 한번쯤은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얻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적은 돈으로 행복을 사는 법
행복은 소유 자체를 위한 소비보다는
경험을 위한 소비를 했을 때 더 크게 다가온다.
[너바나님] 내가 10-20억 자산가가 되었을 때도 행복하지 않았던 것이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결국 소유해서 얻은 기쁨은 오래가지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시간에서 했던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영향을 미치더라. 그렇게 되고 나서는 인생의 행복도가 높아졌다. 임장을 간다고 했을 때, 목적은 괜찮은 매물을 보러 가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괜찮은 매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는 과정에서의 경험에 집중한다면 그 시간들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2. 깨달은 것 (느낀점)
>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은 내가 가진 프레임으로 인한 것을 깨달음. 결국 프레임이란 내가 가진 선입견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그 프레임을 인지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어떤 프레임을 적용할 것인지 유연하게 사고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생각했다.
> 손실을 2.5배 정도 더 느낀다는 프레임에 공감. 예민한 성격이 어떤 사건에 대한 충격을 2.5배가 아니라 더 배가시키는 것 같기도 함
> 개인적으로 어떤 것을 이루었을 때도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는 밖과의 비교를 했기 때문임을 깨달음. 가게를 오픈 한 전과 후에 내가 생각하는 깊이는 충분히 달라졌음에도 다른 가게,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며 자책한 시간들을 반성했음.
> 행복은 '누구와'의 문제라는 것은 20대 이후에 늘 생각하는 프레임. 나는여행을 좋아하지만 '누구와' 간 여행인 것이 중요하고 배움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에게'가 중요함. 유명한 '어디'를 가더라도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 소유보다 경험이 더 남는다는 것은 공감하는 프레임. 늘 경험을 중시하면서 살아왔기에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은데, '돈보다는 경험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더니 경제적인 막연함을 느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투자를 공부하는 경험의 시간들도 그래서 소중하다고 느꼈음
3. 적용할 것 (BM)
> 어떤 상황에 대한 생각이 내 프레임을 인지하고 다른 프레임이 있음을 받아들일 것
> 손실의 상황에서 불안함을 느낀다면 '손실 프레임'을 인지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들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
> 밖과의 비교는 금물, 비교는 오직 과거의 나와만 할 것
> '행복'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매 순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인식할 것
> 임장지에서도 '경험'에 집중해서 순간을 소중하게 보낼 것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