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모임 이슈
5월에 모집을 시작한 사업가 모임 이슈가 단연 5-7월의 메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5월 공지를 통해서 참여하게 된 사업가 모임입니다. 나눔마린님 부훈방에서 모인 분들이고 5월에 모집 기간에 신청&멤버로 선정되었고 6월에 첫 오프모임 후 7월 내에는 각 조에서 1차 줌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버 마인드와 부의 대물림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모임에 대한 후기는 따로 글로 남겨두었습니다.
[사업가 모임 후기글]
사업가 모임의 멤버이신 로로님의 무아크 강의를 듣고 새로운 현금흐름의 기회를 보았고, 지역 내에 단지를 털었는데 아직 적당한 자리를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업가 모임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의 미팅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이 이슈가 올해 말까지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야겠다 생각이 됩니다.
부동산 스터디
5월 27일에는 함께 공부했던 동료들과 강남 개포동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첫 서울 임장이었는데 함께 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아는 정보도 많으시고 미리 구경하는 집을 예약해주기도 하셔서 신축 단지인 디에이치자이개포 집 내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월 일요일에 분당 단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정자동/수내동을 돌아보았는데 하루에 동 하나씩을 돌아보는 정도는 할 만했습니다. 평일이나 토요일에도 일 마치고 3시간 정도면 동 하나를 돌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택임대사업자 오피스텔
내놓았던 오피스텔을 임대사업자 포괄양도양수하는 조건으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7월에 잔금을 치렀고, 이제 새로운 현금흐름에 옮겨놓을 계획입니다. 처음 부동산 매매를 진행하면서 오피스텔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장기 임대사업자를 가진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취득세를 90프로 정도? 감면받았지만 그 대가로 시세대로 월세를 올릴 수 없었고 그 덕분에 매도를 하는 과정에서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취득세+가산세를 그대로 토해내야 했는데 수업료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장기임대사업자를 할 때 나 본인은 물론이고 부동산도 별로 이런 것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는 생각이 이제는 듭니다. 최근 오피스텔을 매도하려고 돌아다녀 봤을 때도 이러한 장기임대사업자 매도매수에 대해 부사님들도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내 물건에 대해서는 내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계획을 세워 매도매수를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은 거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꾸준히 운동(수영/요가)
작년 말부터 시작했던 요가와 수영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저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
디지털노마드를 노래부르던 사람인데 블로그를 지금까지 지속하지 않고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같이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분야에 조금씩 발은 담가 봤지만 시간을 들여서 진득하게 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6월부터는 관련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수준으로 하고 있고, 7월에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새로 만들고 7월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이제는 글을 계속 써서 1년 뒤에는 월 현금흐름이 생길 수 있도록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어차피 매일 쓰는 글, 나의 의도가 일치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볼까 합니다.
마인드 독서, 새로운 정리로 이어짐
연초에 새로운 독서를 늘려나가던 것과는 다르게 지금은 책의 필사본을 자주 들여다보고 마인드 독서를 위주로 필사하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연초까지는 독서량을 늘려왔는데 지금은 마인드 책을 진득하게 곱씹고 싶어져서 읽었던 책을 또 보고 듣고 그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인드에 대한 주제를 계속해서 보다보니 문득 과거의 짐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이사도 다가오고 새로운 움직임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사를 자주 다녀서 짐을 싸두고 다니는데 심지어 다음 이사를 갈 때까지 풀지 않은 짐들이 있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때문에 이걸 싸들고 다니는 걸까 하는.
어릴 때부터 기록을 좋아했는지 사진, 일기장, 편지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엄청난 기록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과거의 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케이, 인정하고 이제는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그 시간들의 나를 받아들이되 쥐고있지 않기로 했다는 느낌이 더 맞겠습니다. 그렇게 7월은 내내 짐을 정리하고 버리고 당근하고 새로운 정리를 위해 쇼핑을 하고 온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짐이 한 단계 정리가 되었고 마음도 집도 조금씩 홀가분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올해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이런 시점에 마인드 독서를 할 시간과 여건이 되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초에 작성했던 만다라트 차트를 들여다보니 월 현금흐름 500만원을 추가로 만드는 것이 올해의 원씽이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전혀 없었는데 올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지금은 조금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은 올해를 잘 흘러가고 싶다는 욕심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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