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을 넘어가고 있는 노트다. 요새는 백번말하기도 함께 하고 있는데 내용은 다르다. 백번말하기는 언제나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아침에 눈 떠서 누운 채로 하기도 하고 집을 나와서 일터에 도착하기까지 하기도 하고 운전하면서 하기도 하고(이게 제일 좋다) 잠 자기 전에 누워서 하기도 한다.(이건 언제 잠든지 모르게 하다가 잠들어버리는 일이 잦아서 비선호) 말하기라고는 하지만 운전할 때가 아니면 거의 중얼거림으로 하는데 이 효과는 백번쓰기와 같다! 다른 보통의 무작위의 생각들이 머리를 채울 시간에 내가 원하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반복하는 거다 미래 모습에 대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냐고? 그런 날도 있고 그냥 습관적으로 말하고 적는 날이 있다. 굳이 말하자면 후자인 날이 훨씬 많다. 그럼에도 다른 무작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