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
- '브랜딩, 마케팅'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들었으나 오히려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했던 강의였다. 그래서 '비즈니스 접근법'의 측면에서 느낀 점들을 기록해보려고 함
- 먼저, 내가 비즈니스에 접근했던 방식을 어떤 것이었나를 인지하게 됨. [내가 하고 싶은 비즈니스가 있음->당연히 그 고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필요하면 모이겠지 사람이 몇명인데] 라는 방식이었음. 러프하게.
- 그런데 비즈니스는 고객과의 접점이 생겼을 때만 가치가 있는 것임. 그 일의 목적이 '비즈니스'라면 (자아실현X). 그래서 비즈니스를 진행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고객이 내 비즈니스를 필요로 할까를 생각해야 함. 그래서 고객을 특정해서 마케팅하고 브랜딩 해나가야 하는 것임.
- 이건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데, 만약에 고객이 특정되어있지 않으면, 마케팅 대상이 대중이 되어버려서 누구에게도 인상을 주지 못하는 마케팅이 될 가능성이 큼. 그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임
- 비즈니스를 하겠다 => 내 고객을 찾겠다(만들겠다) => 지속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 => 비즈니스가 된다
이렇게 이해가 되었다.
- 그럼, 아이템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우선 내 고객을 찾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전개할지 고객을 찾는 거다. 그 고객의 눈에 잘 띌 수 있는 곳에다 홍보를 하고, 안내를 붙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고객을 특정해야 한다. 그러면 그 고객들이 유입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이 사이클이 잘 돌아가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완성되는거다.
- 이번 강의에서는 고객을 모으는 방법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고객을 특정하는 것이 시작'이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내 비즈니스의 대상이 되는 고객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보다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고객을 특정하는 일이란, 상당히 중요한 것이, 그래야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의 사이클을 돌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강의 노트]
> !!!!!뮤즈 마케팅!!!!
- 이상정인 타겟을 굉장히 pin point로 좁혀서 접근, 그림을 선명하게 한다
-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려면 아무도 감동받지 못하지만, 단 한 사람을 제대로 감동시키면 그 이야기가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감동받는다는 걸 깨달았다" - 김봉진 -
- 뮤즈를 구체적으로 설정 (룰루레몬: 32세 여성, 고연봉자 싱글, 이름 오션)
- 뮤즈의 관심과 취향, 가치관을 그려본다
- 그런 뮤즈가 반응할 컨텐츠가 무엇일지 그린다
> 라이프스타일 마케팅(Lifestyle Marketing, LS)
- '고객'의 생각과 일상에 함께하는 마케팅
- 고객을 한 소비자가 아닌 '한 사람'으로 이해
- 고객의 '관심과 취향'에 집중한다
> 스티브잡스 스토리
- 1900년대에 무수히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냈지만 실패했던 스티브잡스도
젊은이들(타깃)의 삶과 그들의 방식(생각과 일상)을 체험하고 나서야 '아이팟&아이튠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음
> 우리는 나의 '고객'을 잘 알고 있는가?
- 생각보다 고객을 잘 모른다
- 포장김치 소비층이 '신혼부부나 자취생'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40대 주부였던 것
- 많은 경영자들이 고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마케팅에 고전을 겪는다
- 고객을 알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사자를 알려면 동물원이 아니라 야생을 가야지)
> 고객의 '관심과 취향'을 잘 파악하려면
- [고객경험] 현장 판매경험 / 판매자가 매니아인 경우 / 판매자가 그 일상을 사는 사람
- [논리경험] 대규모 시장조사 / 데이터와 알고리즘 => 이 경우 빠르게 변하는 요즘은 비효율적
- ****[느낌경험] 지독하게 발품 /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 => 결국 고객을 머리로 이해를 넘어 고객에 대한 느낌을 가져야 한다
> 포커스 그룹 인터뷰
- [효과] 집단 지성 효과,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발견
- [유의점] 정답을 찾기위한 것이 아님을 인지, 핵심은 현장 느낌을 갖는게 중요
- [방법] 8-12명 정도 집단 모집, 특정 답을 얻는 질문이 아닌 의견 취합을 위한 주제를 던져야 한다
- [예시] 냉장고 개발 사업 인터뷰 : '각자의 집에서 구성원들의 냉장고 사용 특성들이 있으면 이야기 나눠볼까요?' '냉장고를 잘 쓰다가 언제쯤 냉장고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시나요?'
> 그렇다면 고객의 생각과 취향을 파악하는 방법이 뭔가?
- 고객에게 '빙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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