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기적같이 운영되는 중
1월 1일에 오픈을 하고 어찌저찌 9월이 되었다. 세상에나. 12월에 서둘러서 이 업장을 계약했고, 첫달인 1월에는 공사비도 없으니 일단은 '모텔'인 채로 이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가지...로 멍 때리다가, 야금야금 공사비를 만들어서 내외부 수리를 시작한게 4월이 되어서야. 그제서야 고시텔 형태를 갖춰서 아예 전환. 그리고 5-6월에 목표치를 처음 달성하고, 제대로된 수익을 맛봤다. 와우. 초기 목표 달성을 6월에 했다. 초기 목표 수익금 달성. 사실 이게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얼떨떨한 기분으로 그 달을 맞았고 그래도 감사한 분들께 소소하게나마 인사를 건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수익률만 보고 달려들었던 사업인데, 이게 지금까지 나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니 이건 올해 나의 운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