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012. 역행자 / 자청. 독서과 글쓰기! 운명을 거슬러 자유를 얻고 싶다면.

자유로운캐플 2022. 10. 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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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읽고 남긴 메모들

01

책을 읽어라. 무의식이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며 이것을 바꿔내려면 이성적으로는 힘들다. 내 무의식에 균열을 내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하고, 그 후에는 7단계 모델을 실행하면서 '자동적'이 아닌 스스로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도록 해야 이룰 수 있다.

 

02

이렇게 읽는 과정에서 분명히 의문이 들면서 도중에 멈추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일단 이 과정은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다른 목적이 아니라, 이 책을 읽는 것 자체를 목표로 지속을 해보는 것!

 

03

언제나 그 시기의 내 스스로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 탓도 아니라 그 때의 내가 그 시기, 그 상황에 놓인 것이 원인이고 그 답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지.

 

04

과잉 자의식은 과연 스스로가 인지하고 깰 수 있을까. 결국은 상황을 겪고 내 마음이 누그러져야 나를 깨고 외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결국 겪을 것은 겪어 넘어가야 하는게 개인의 타이밍이고 숙명인 것 같다.

 

05

어느 순간이 되면 닫고 있던 귀가 열리고, 나를 내려놓고 받아들이고 행동할 준비가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아집을 내려놓아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06

정말 공감하는 말이다. 내가 그러니까. 돈을 벌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돈을 벌고 싶고, 돈을 벌고싶다고 하면서 사실은 정말 돈을 벌고 싶어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되겠지 '우주적인 기운'에 맡기는 막연한 기대감 만을 갖고 있는 거다.

 

07

내가 만든 한계, 내 생각의 틀을 내가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한계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못하게 막는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있다. 그런데 종종 짧은 생각으로 끝나고 다시 나로 돌아오기 일쑤다. 그래서 100번 쓰기를 한다. 내 무의식에 반복적으로 읊어주기 위해서다.

 

08

목표 지향적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내 의지박약이 문제가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이라는 데서 위로를 받고 접근 방식을 달리해봐야 한다. 

 

09

결심과 실행이 함께가지 않는 것이 진화상의 현상임을 이해하고 그것을 깰 수 있도록 해야 역행자가 될 수 있다.

 

10

뇌 자동화 즉, 뇌를 최적화 시키는 것을 성공한다면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11

의사 결정력을 늘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선택의 순간에 늘 망설이고 선택을 떠넘기게 되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다.

 

12

책을 읽고 내 머리속에 정리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택한다. 확실히 글을 적어보면 내가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몇번이고 문장을 다시 읽어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글쓰기가 중요한가보다 생각한다.

 

13

뇌 최적화를 위해서는 글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리고 실행한다! 이게 키 포인트네.

 

14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수'를 놓을 수 있어야 하는 거지. 내가 배달을 하고 있든, 돈을 아예 못 벌고 있든. 쓸모없이 일하는 시간은 없는 거지.

 

15

내 본능이 시키는 대로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계속 안정적인 것을 쫒아가다가 죽을 거다. 

 

16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환경에서 만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또한 내 한계와 내가 만든 틀을 깨는 좋은 행동이다.

 

17

기억하도록 하자. 많은 내용을 입력하고 싶어서 잠을 줄이며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 헛짓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에도 롱런을 위해서는 잠이 중요하다.

 

18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얕은 기술' 이라는 거다. 전문가가 되어야지 생각하지 말란 말이야. B급 정도의 무기를 몇 가지 수집하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19

그릿을 얻을 때까지 반복을 하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는 얘기다.

 

20

사람들이 찾고 원하는 것을 서비스하고 그것을 심지어 200% 만족시킨다면 돈을 번다. 그런데 그 방법을 하고 싶지 않다면? 돈을 벌고 싶다고 얘기할 수 없는 걸까. 자영업 실패의 사이클은 여기서 발생하는 것 같다.

 

21

병사는 매일 버는 돈으로 살아간다. 장수는 조금 큰 돈을 버는 전문직이다. 

 

22

이건 대한민국 부자 보고서에서도 명확히 보여지는 사실이었다. 투자를 꼭 공부하고 해야 한다.

 

23

'옳은 방법'으로 '오래' 연습해야 한다. 옳은 방법을 알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하겠고,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 환경 세팅이 중요하다. 안다. 알겠는데. 결국 남은건 '내가 실행'하는 것이다.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순리자의 삶을 벗어날 수 없다니까?

 

24

목표 설정에는 실패가 따라올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있어야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생각으로는 절대절대절대 이해할 수 없다. 책 보고 아는 척 금지다. 실행해보고 얘기하는 거다. 

 

 

 

'역행자' 요약

저자는 인생을 주어진 대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사는 이들을 '순리자'라고 명하고, 그것을 거슬러 개척하며 자유를 이루는 이들을 '역행자'라고 명했다. 적어도 경제적, 생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역행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역행자가 되려면 내 유전자와 본능을 거슬러야 하는데 지금 내 의지만으로는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저자가 했던 성공 방식은 '독서와 글쓰기'이다. 지독한 독서를 통해서 내 무의식에 균열을 내고 글쓰기를 통해서 그것을 다진다. 그리고 실행한다. 인생 성공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나도 올해 몇권을 읽어보면서 느꼈던 부분인데 그 분을 인생 성공의 공략집으로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다. 공략집, 정석은 누구에게나 배포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수학의 정석을 보면서도 누군가는 어려움을 겪었듯이, 어떻게 공략집을 내 것으로 만드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다. 실행과 반복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방식은 저자가 말 하듯이 '남들이 한 성공루트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것을 만들어갈 필요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 책을 읽고 머리에 남은 것은, '책을 (미친듯이) 읽고, 글로 남기고, 실행하고, 반복하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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