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단상] 오늘자 투자와 공부에 대해 나눔받은 인사이트

나눔마린님 정규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채팅방에는 다양한 부동산 투자 관련
뉴스나 가공한 데이터 정보들을 날마나
공유해주시며 본인의 인사이트를 전달주십니다.

수업은 듣고 이 방에서 교류하면서
결국 투자를 무엇 때문에 하고있으며
어떻게 투자를 바라보는지에 대한
내 관점이 조금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투자는 그냥 공기같은거고 숨쉬기 편할때까지 훈련하고 망하지않게 운영하는 수단이지 목적이될수는 없어요. 목적은 가풍의 변화이고 목표는 노후준비 일단 마무리, 그게 될때쯤에는 노후준비를 넘어서 할수있는게 정말 많아지는 시점이 오지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한발짝씩 가보시죠^^ -나눔마린님 톡방 메시지

투자공부라고 뭘 보고는 있는데
무슨 허공에서 헛손질하고 헛발질하는 느낌을
문득문득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 시작한 동료와도 그런 고민들은
나누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투자공부'라는 자체에 매몰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 그런 사례들도 많이 보고요)

근데 사실은 그렇거든요.
내가 투자를 하는 본질이 뭐지.
강의를 듣기 위함인가,
임보를 쓰기 위해서인가 생각해보면

나는 그냥 어느 시기를 계기로
경제적으로 단순 노동에
얽매이지 않은 삶을 그리게 되었고
그러려면 소득증가와 동시에
투자를 해야겠구나, 이거였거든요.

근데 공부가 지지부진하다고
다시 노동을 선택한다?이건 옵션에 없더라고요.

그럼 내 선택은, 조금 질질 느리게 간다손 치더라도
나는 그냥 가야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공부를 내 삶에 적용하는 법을
익히는게 다음 내 선택이겠더라고요.

늘 읽는다, 강의 듣는다 하면서
정작 적용은 어렵다...로 끝난 세월이
살아온 세월 대부분인데
근데 그렇다고 바뀌지 못하란 법은 없죠.
방법은 있고 바뀌고 싶으니까
서툴러도 그렇게 가봐야지요.

그런 인사이트를 지속해서 나눔받고
자극받을 수 있어서
시기에 맞게 이 강의를 신청한 나 자신
기특하고
이렇게 자신의 지나온 길에서 인사이트를
얻은 분들이 생각을 나눠주는 곳에 있을 수 있는
지금 시간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입니다.

그 환경에 있는것 만으로 다 되는 게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그 환경에 들어가려는 행동을 취하고
거기서 적어도 내 본질과 목적을 향해 조금씩
가려는 그 상황에 나를 놓이게 만드는 것.
그리고 진짜 행동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내는 것(이 중요한건 많이
읽어서 아니까 행동만이 남았습니다ㅋㅋ)

아무튼 토욜 아침이고 하고싶은게 넘 많은데
우선순의 선택 안되고 있는 와중에
톡방 글과 내용들이 좋아서
내 지금 생각과 함께 다음에도 보려고
남겨봅니다.

블로그를 이런 생각으로 적는다는 생각은
발상의 전환입니다 저에겐!!
이것도 두고두고 보려고 박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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