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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6

정보 입력은 스며들듯 되는게 맞을까

부동산 공부를 한답시고 부동산 관련 책을 한달에 한권씩 읽는 모임을 한 것이 거의 3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나는 부동산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늘었는가 하면, 잘 모르겠다. 부동산 투자는 한번도 안 해봤고, 결국 투자 한번 해보는게 3년 독서보다 낫지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정보를 알고 싶어서 책을 잔뜩 빌리는데 궁금했던 정보를 제대로 얻고는 있는지 모르겠다. 비트코인이 뭔지도 궁금하고, 영성 관련한 훈련법도 궁금하고, 글을 잘 쓰는 비법도 궁금해서 책을 빌리는데 과연 무엇을 얻는 독서를 하고 있는건지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읽다보면 뭐가 생기겠지 싶은 마음으로 독서를 하는데 그건 시간낭비인 걸까. 밑줄치고 외우고 정리하고 또 외우고 이런걸 하면 제대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일까.시간 낭비는 왜 시간 낭..

일론머스크 아인슈타인, 삶의 의미가 고민일 때 한 행동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이 들면 할 수 있는 것이 비슷한 걸까.일론은 그 고민이 아주 빨랐다고 한다.종교를 아울러 , 영성을 공부하고철학을 봤다고 한다(그건 꽤 우울했다고)출처 : 유튜브 채널 BCZF아인슈타인도 어려서 조숙했다고 한다.어려서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숙고했고그 해결법으로 가장 먼저 종교를 통했지만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그러다 과학에서 낙원에 이르는 길을 보게 되었단다.나는 지금 그런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다.삶의 의미가 뭘까.종교를 보고, 영성을 보고, 과학을 보고,나를 보고, 주변을 본다.미궁이지만 그런 시기를 보내는 중인것 같다.위인이 될 필요는 없는데부디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결론에 다다르기를.그렇게 바라는 요즘이다.

23. 바깥배관 보온재 교체

추운계절을 맞아건물 외부 배관보온재 교체작업을 했다.임대를 했을 때부터 지하주차장 배수 배관(?)으로 생각되는 곳 중 하나에보온재가 찢어져서 이불로 덮여 있었다.1년이 지나서 보온재가 더 헤져버려서이참에 바꿔야겠다 생각하고공구상에 가서 재료를 샀다.보온재랑, 테이프까지 야무지게 골랐다.건물로 갔는데, 뜯다가 이미 힘 다 뺐다.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부분이라 바닥쪽에 보온재가꽈악--------붙어있어서 빼내는것도 장난이 아닌데끼우는건 각이 더 안나왔다.해 떠있을 때 시작했는데해는 지고 있고 몸은 추워지고, 해는 지고...🥲이게 뜯어놓은 상태라 그냥 갈 수도 없었다😭마침 입실자 분들중에 현장분들이 계셔서전화를 드려 여쭸는데, 한분이 오셔서 힘좀 써주셨다.바닥부분에 보온재 끼워넣는 것까지는 오케이!도저히 보..

22. 보일러 온돌기능 테스트중🤔

오늘도 입실자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새벽에 머리가 추워서 온도계를 봤더니실내 온도가 17도라고 했다.어제는 온돌기능 65도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돌렸는데입실자 중 한분이 8시 30분쯤 너무 공기가 덥고바닥이 뜨거운 것 같다고밤에 잠시 꺼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새벽 2시30분에 다시 돌리는 것으로 세팅 했는데그 전에 일어나신 것 같았다.아무리 그래도 17도까지 떨어진다는 건벽이 상당히 단열이 안된다는걸 보여준듯 했다.작전 변경이 필요했다.따뜻한 물이 돌지 않을 때는 공기가 빠르게 식으니차라리 적당한 온도로 계속해서 물을 돌려주는게방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일 것 같았다.그래서 오후 4시부터온돌기능으로 50도를 맞춰두고밤이 깊어갈때 잠시 55도로 올려본다.그리고 새벽에는 답답하면 안되니까 50도로 맞추고사람..

21. 겨울 미션! 효율적인 보일러 세팅을 찾아서

11월 말인가, 밤새 30도로 보일러를 가동한 사건이 있은 후, 보일러 때문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나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었다 ㅎㅎㅎ그 후로는 입실자들이 밤새 뜨거움으로 고생하기도 해서 보수적으로 보일러를 틀었었다.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30분 정도 틀고, 밤 10시쯤 30분 틀고, 그리고 새벽 5시쯤 30분을 틀었다. 하루 가동시간 2시간 내외로. 그런데 최근 날이 추워졌고, 마침 새로 들어온 입실자분이 방이 너무 춥다고 얘기했다. 오호...지금까지 더워 죽겠다는 들어봤지만 춥다는 얘기는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방마다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기도 해서 밤동안은 보일러를 틀고 있지 않았다.그런더 어제 그 분을 밤에 공기가 차가워서 머리가 시려웠다고 얘기했다. 이건 좀 심하게 추운거다 싶어서, 새벽시간..

20. 아....보일러 예약 잘못 걸었다 ㅜ

새벽 6시에 전화가 왔다.입실자 분이다.방이 절절 끓는단다.네? 헉 어제 밤 11시에 한시간만 틀어야지, 하고 예약을 맞췄는데 밤 12시가 아니라 낮 12시로 맞췄나봐...30도로 맞춰둔 보일러가밤새 돌아갔으니... 방이 아주 펄펄 끓었겠다 ㅜ 사람들을 다 구워버릴 뻔 ㅜ ㅜ하필 어제는 춥지 않은 날이어서밤에 한시간만 틀어야지 했던건데하 진짜 이러냐 ㅜ ㅜ ㅜ ㅜ난방비도 기대된다 진짜 ㅜ오늘밤은...안틀어야겠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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