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계절을 맞아건물 외부 배관보온재 교체작업을 했다.임대를 했을 때부터 지하주차장 배수 배관(?)으로 생각되는 곳 중 하나에보온재가 찢어져서 이불로 덮여 있었다.1년이 지나서 보온재가 더 헤져버려서이참에 바꿔야겠다 생각하고공구상에 가서 재료를 샀다.보온재랑, 테이프까지 야무지게 골랐다.건물로 갔는데, 뜯다가 이미 힘 다 뺐다.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부분이라 바닥쪽에 보온재가꽈악--------붙어있어서 빼내는것도 장난이 아닌데끼우는건 각이 더 안나왔다.해 떠있을 때 시작했는데해는 지고 있고 몸은 추워지고, 해는 지고...🥲이게 뜯어놓은 상태라 그냥 갈 수도 없었다😭마침 입실자 분들중에 현장분들이 계셔서전화를 드려 여쭸는데, 한분이 오셔서 힘좀 써주셨다.바닥부분에 보온재 끼워넣는 것까지는 오케이!도저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