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번쓰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월 4일 22:17분에 1일차로 시작했던 이번 백번쓰기가 4월 29일 100일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빼먹은 날들이 있어서 날짜가 밀리게 되었는데 마음속에 새기기 위한 목적 달성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문장을 중간에 조금 심플하게 변형하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동일하고 형태를 심플하게요. 2038년의 모습을 그리는 백번쓰기를 진행했습니다. 백번쓰기를 하고 있으면 이 모습을 이뤘을 때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어릴 때는 미래의 장래희망,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할 때 어떤 한계가 없이 그렸어요. 장래희망을 얘기하라고 하면 고민없이 "대통령이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화성!"을 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는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