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플입니다. 설날인 오늘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차를 움직여 망포역 근처 영통동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운전하면서 그냥 지나다닐 일이 잦았던 동네였는데 직접 걸어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돌다보니 익숙한 스팟들이 몇 군데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들렀던 곳들을 임장지에서 만나면 뭔가 저만의 맵이 더 입체적이 되는 느낌이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니다! 우선 수원의 어디에 붙어있는 동네인지 살펴봅니다. 수원시 4개 구 가운데 영통구는 동쪽에 붙어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에서도 영통동(영통1동/영통2동/영통3동 일부)은 영통구의 동남쪽에 붙어있는 동네에요. 영통동은 수인분당선이 가로지르고 있는 동네인데요 망포역-영통역-청명역 이 모두 영통동 단지 가운데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