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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생각 2

《인생의 의미》, 답은 없는 인생의 방향에 대한 고민

책 제목을 보고 당장 읽어보고 싶었다. 《인생의 의미》라니, 요즘 내가 가장 물음표를 가지고 있는 주제다. 뭐 때문에 사는 걸까, 뭐 때문에 열심히 하는 걸까, 뭐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걸까, 뭐 때문에 돈을 버는 걸까, 뭐 때문에 소비하는 걸까, 뭘 위해서 성장하고 싶은 걸까. 이 많은 물음표는 결국 인생의 의미를 묻는 것이구나 싶었다. 당연 정답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한 인간이 내린 결론이 있을 것이고 그게 궁금했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물었다. 웅현님과의 인터뷰에서도, 멜론님에게도, 마린님에게도, 리치앤영님에게도, 김진규 작가님에게도, 전희경 작가님에게도. 어떤 것이 당신을 활동하게 하냐고. 답은 없는데, 그것을 원동력으로 갖게 되는 마음이 궁금했다. '이제 이게 내 동력이야!..

원하는 이미지상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생각보다 너가 남한테 관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어' 이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걸까 난.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고 있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 듯하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데. 주인공인 조인성이 환영인 사람을 진짜 사람인줄 알고 산다. 너무나 리얼해서 그 친구 때문에 싸움도 할 정도. 드라마를 볼때마다 저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알겠네 이제. 나는 리얼해서 모른다. 한걸음 떨어질 기회가 있기 전에는. 더 멀어져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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