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어느날, 뒤늦게 제테크라는 개념에 관심이 생겨서 이런 저런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읽던 와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나온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날부터 이 새로운 세상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관심의 시작이 된 영상 홍보인듯, 계몽인듯한 느낌의 영상이었는데 그 개념에 흥미가 생겼다. 이 날부터 엄청나게 개념에 대해서 닥치는대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 생태계에서 쓰이는 용어들부터가 일단 아주 생소했다. 여러 영상들이나 글들을 찾아보다보니, 조금씩 연결이 되기 시작했다. 역시 관심이 있어야 이해가 되나보다. 몇년전에 한참 ‘블록체인’이 떠들썩하게 나올 때 대체 무슨 얘기인지 이해라도 해보고 싶어서 공부하는 느낌으로 책을 빌렸었는데 10페이지도 넘기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