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단 우석 작가가 예순이 넘은 나이라는 것에 놀랐다. 왜인지 책을 읽을 때 '우석''브라운스톤'이라는 작가명만 보고 막연히 젊은 사람이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29년 끌던 국산차를 폐기했다는 얘기에 뜨끔했다. 차가 덜그덕거린다고 수리 하느니 새차가 낫지 않을까 하고 새차를 막 알아보고 있었던 스스로를 돌아보았다. 지금 타는 차가 마음에 있으면서도 차를 바꿔야할 때가 아닌가, 하는 마음. '그럴 때'라고 생각하던 그 '때'를 결정짓는 기준이 뭐였는지. 그 후로 차를 수리하고 왔고 아주 멀쩡해진 채로 타고다니고 있는 중이다. 1. 이 책을 읽는 '나만의 투자 기준/삶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독서'에 대한 강조.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책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