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플의 재테크log

2024년 마지막 날. 새로운 일을 시작한 1년이었기에 정신없이 지나왔다는 생각이 든다.아닌가, 느슨하면서도 정신없었던 한 해. 월말이라고 인사를 나누다가 같이 부동산 공부를 했던 동료분이'만다라트 차트 체크하고 가시죠'라고 인사를 보내오셨다. 맞다, 만다라트 차트라는 걸 작성해뒀었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만다라트 차트를 작성했었는데일에 허우적대다보니 월별 차트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냈던거다. 만다라트 차트를 작성하고 월별차트를 체크해가면서 1년을 보내면 만다라트 차트를 중심으로 한 해를 보내게 되는 툴인데월별차트 없이 내 만다라트 차트가 어떻게 달성되었을지 체크해보고새로운 만다라트 차트를 기록해본다. 2024년 나의 원씽 : 월 현금흐름 1000+시스템 만들기월 1..

하나의 마무리 세상에, 믿기지 않지만, 마무리를 맺었다. 11월-12월은 그 과정을 보내는 시간이었다. 1년동안 매일같이 지속했던 운동을 매듭지었고, 매일을 보냈던 매장을 마무리했다. 2년간 우리를 찾아줬던 사람들과 인사를 전하고 공간을 정갈히했다. 마음이 섭섭하기 보다는 시원했다. 이 시간들이 고맙고 소중하다 생각되었다. 12월 동안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새로운 시작 세상에, 믿기지 않지만, 새로운 시작을 했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엄청난 두려움을 경험했다. 설렘보다는 두려움. 하고 싶다고 몇달을 생각하고 행동했으나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 느껴지는 그 두려움을 인지했다. 알을 깨는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두려움이 없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반경에서 행동해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