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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7

생각을 바로잡고

부정적인 생각이 갑자기 폭발하는 저녁이다. 근심과 걱정이 파도처럼 몰려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땐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탓하는 것까지 더해져 머릿속이 배로 힘들어진다. 백번쓰기를 하면서 머리를 몇번이고 흔들면서 생각을 떨쳐내고 쓰는 내용을 머릿속에 넣으려고 애를 쓴다. 그렇게 오늘도 생각을 백번이고 되뇌이고 시각화해내었다. 이런날이 쌓여서 이루어 낼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그것을 이룬다. 나는 될 놈이다.

이제 20일차

100번쓰기를 시작하고 꽤 오래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20일차이다. 시간은 생각보다 천천히 흐르고 생각보다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이구나 100일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100번 쓰기 노트를 쓸 때마다 생각을 다지게 된다.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내 생각의 길을 바꾸고 다지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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