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9. 으악 방 벽지 작업하다가 크랙발견

자유로운캐플 2024. 2. 23. 02:24
728x90



축축한 날씨에 세탁실 작업이 밀렸다.
외부 시트 작업도 안되고 일이 밀려서
집에서 밀린 블로그랑 사진 작업 하다가

이런날 벽지라도 발라야겠다 싶어서
저녁늦게 인천으로 출발했다.
동생에게 도움 요청!

한번도 작업하지 않았던
피씨룸을 하나 손봐야겠다 싶어서
그나마 멀쩡한 방을 선택해서
작업을 시작했다.

한 면을 얼른 작업하고
맞은편 작업을 하려고 벽지를 살피는데
아무래도 곰팡이가 숨은것 같아 뜯어보니
벽에 길게 크랙이 가있는걸 발견했다.

이건 크랙 보수가 먼저인듯 보였다.
옥상방수에 쓰던 크랙방수제가 필요한 순간이다.

방에서 나온 곰팡이들에
동생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

괜히 나도 덩달아 예민해져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혼자서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3일이면 수리되고
벽지까지 작업되는 이슈다.
차근차근 하면된다.

천천히, 오늘 할 일에만 집중해서 가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