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월의 제 one thing(원씽)은 '독서'이기 때문에
전자책으로 가능한(전자도서관, yes24 북클럽, 리디북스) 책들은 폰이나 리더기로,
전자책이 없는 것들은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가방에 노트북, 충전기, 지갑, 이어폰 등등
그냥 막 넣어서 다니는 스타일이라 전자책은 상관없지만
종이책은 가방 안에서 접히고 긁히고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좀 싸서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종이책을 들고 다닐 때는
자주 쓰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드리려고요 :-)
<준비물>
1. 책
2. 신문지 반쪽 사이즈 종이
준비물은 오로지 책과 신문지!
꼭 신문지가 아니더라도 신문지 사이즈의 종이면 아무거나 괜찮고
예쁘게 싸고 싶으시면 포장지도 좋습니다
저는 책 보호가 목적이라
일단 책을 쌀 수 있는 종이를 아무거나 찾다보니
신문지가 주변에서 제일 쉽게 보이더라구요
간단한 만들기
신문지 반쪽만 있으면 이제 준비 끝입니다
사이즈는 사실, 책을 다 폈을 때보다 크기만 하면 충분합니다
신문지 반쪽은 좀 넉넉한 편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종이를 재단하고 있을 여유가 없으니까
그저 책 보호에 집중하여 신문지 반쪽으로 싸봅니다.
일단 사진같이 책을 신문지에 위치시켜 줍니다
이렇게 아래위를 책 사이즈에 맞춰서 잘 접어주세요
단, 책 사이즈보다 쪼오오오오끔 크게 접어주세요!
(이유는 아래에 나옵니다)
책을 감싸면서 접어주세요. 타이트하게 딱!
이렇게 접혔나요?
그런 후에 책날개 부분에서 신문지를 살짝 빼내고
신문지 틈새 안으로 책 날개를 넣어주시면 되는거에요.
그러면 책 커버가 쏙 들어가서 고정이 된답니다
여기에 날개가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앞에서 위아래를 접을 때 조금 크게 접는 거랍니다!
양쪽 다 이렇게 싸주세요 :)
이렇게 깔끔하게 완성이 됩니다
웬만하면 신문지 내에서도 광고 페이지나
연예인 얼굴이 크게 박힌 페이지를 발견하면
그걸 이용해요(위는 명품시계 광고페이짘ㅋㅋ)
이게 책 보호하기에도 좋고
사람들한테 나 읽는 책 광고하기 싫을 때(사무실 등등)
꽤 좋더라고요.
영상이면 더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한데
이게 혼자 영상을 찍기가 어려워서
사진으로라도 설명해봅니다 :)ㅎㅎ
부디 누군가는 필요한 정보였기를요!